[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최근 한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유치원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특강에 초대받아 ‘행복한 부모 아래, 성공한 자녀가 나온다’ ‘365일 독박육아에서 365일 행복한 육아로의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복한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 관계개선을 통해 소통하는 가정, 웃음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권영찬 교수는 현재 9살과 6살인 두 아들의 양육법을 소개하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대학교수, 연예인, 스타강사, 홈쇼핑 마케팅전문가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 교수는 승무원인 아내 덕에 365일 독박육아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육아를 맡고 보니, 아내보다는 3형제 중 막내인 내가 육아를 더 잘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많은 일을 하면서 육아까지 내가 책임져야 하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면 아이들을 통해서 나의 어린 시절과 아내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어서 즐겁다고 소개했다.
권영찬 교수는 “양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365일 독박육아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육아나 양육을 좀 더 잘하는 부모 쪽에서 육아를 맡으면 행복한 교육으로 되는 전환점의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인식의 전환’으로 독박 육아에서 ‘행복한 육아’로 목표를 잡고 육아와 양육에 참여해 보라고 권했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부모의 응원 한 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바꾸어 놓고, 아이를 끝까지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켜서 아이가 자존감이 넘치는 행복한 아이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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