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로사 살라자르가 비빔밥을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으로 꼽았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배틀엔젤’ 내한 기자회견에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배우 로사 살라자르,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바타’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웨타 디지털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본애니메이션 ‘총몽’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넷플릭스 오리지널 ‘버드 박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로사 살라자르는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를 연기했다.
로사 살라자르는 “한국음식을 정말 사랑한다. 맛있다. 비빔밥을 가장 좋아한다. 미국 LA에 있을 때도 즐겨먹는 음식이었다. 한국에서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돼 좋다”고 전했다.
이어 로사 살라자르는 “어제도 비빔밥을 먹었는데 천국의 맛을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씬 시티’, ‘데스 프루프’, ‘플래닛 테러’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가 출연했다. 2월 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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