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서형이 30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 기품을 뽐냈다.
이날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위해 참석한 김서형은 특별히 국산 실크로 만든 한복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김서형이 입은 회색 겨마기와 고름을 단 흰저고리, 폭이 넓지 않은 연분홍 치마는 영화 ‘봄’ 이후 한복에 관심이 많아진 그가 직접 옷감을 고르고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최근 진행된 제 12회 코리아 드라마어워즈에서 ‘핫스타 차이나상’을 수상하며 중화권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던 만큼, 우리나라를 넘어 해외에도 우리 복식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게 됐다.
한편 김서형은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주연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마디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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