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017′(MTV EMA 2017)’에서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14일 여자친구 측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큰 가요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017’의 ‘베스트 코리안 액트(Best Korean Act)’ 부문에 올라선 것. 여자친구는 한국 대표에 해당하는 부문에 선정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파워를 입증할 수 있었다.
2013년에 신설된 ‘베스트 코리안 액트’ 부문에는 그동안 엑소, 방탄소년단, B.A.P가 수상했다.
여자친구 측은 “여자친구는 올해 후보에 함께 오른 하이라이트, 마마무, 세븐틴, 워너원을 제치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MTV 유럽 뮤직 어워드’는 1994년 개최 아래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비욘세,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역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상식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SSE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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