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나눔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MBC 나눔 특집 ‘어느 멋진 날’을 방송한다.
MBC 나눔 특집 ‘어느 멋진 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나눔의 하모니’를 주제로 장애라는 장벽때문에 실천하지 못했던 꿈들을 비장애인 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루어내는 따뜻한 나눔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어느 멋진 날’을 선물받은 주인공은 후천적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된 부모님과 지적장애를 지닌 아들 강신모 씨, 폐지를 주워 생계를 책임지는 신모 씨는 밝은 인사성과 부모님에 대한 효심으로 동네에선 유명 인사다.
신혼여행은 물론 가족끼리 여행을 가본 적도 없어, 부모님을 모시고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소원이라는 신모 씨의 사연을 듣고 배우 최원영 씨가 나섰다.
최원영 씨가 고민 끝에 선택한 여행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푸른 바다로 유명한 천혜의 섬 제주도. 태어나 한 번도 바다를 보지 못해 직접 바다를 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최적의 여행지였다. 신모 씨는 “비행기도 타고 바다도 보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거 보니까 좋아요”라며 행복해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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