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를 제작한 DSP미디어(前 대성기획) 이호연 대표가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18일 오전 7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호연 대표의 발인이 진행됐다. 발인식엔 고인의 유족과 가까운 친지, DSP미디어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랜 투병으로 힘들어하다 세상을 떠난 고인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호연 대표는 지난 14일 64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50대 중반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후 8년에 걸쳐 투병 생활을 지속한 이 대표였다. 그의 투병은 가요계의 아픔이었다. 핑클 멤버들, 김현중, 카라 멤버들이 직접 병문안 해 쾌유를 빌기도 했다.
이호연 대표의 별세 비보에 김형준, 지숙, 오승아 등 DSP미디어 출신 스타들이 SNS에 애도 글을 올리며 추모했고, 후배 제작자이기도 한 윤종신도 추모 글을 올려 고인의 죽음을 슬퍼했다.
이호연 대표는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 영면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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