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하정우 “피부트러블 지워준 CG팀에 감사해”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덱스터스튜디오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김용화 감독을 비롯,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지옥에서의 49일 그린 작품.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1부와 2부가 동시 제작됐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통해 스토리와 기술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하정우는 “오래 준비하고 1년 정도 촬영했다. 2년 만에 완성본을 처음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정우는 “후반작업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가 엄청나게 고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마에 엄청나게 났떤 피부 트러블이 깨끗하게 지워졌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과함께’는 12월 2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