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막걸리’ 이혜영 “미팅 30분 만에 출연 결정…후회하지 않아”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이혜영이 6년 만에 예능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군래 PD를 비롯해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김조한 유리가 참석했다.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함께 빚으며 생활하는 제작진 개입 없는 순도 100% 리얼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혜영은 출연 결정을 묻는 질문에 “아무 마음이 없었다. 방송을 시작해 볼까 하는 시점에서 가장 먼저 찾아온 기회였다. 미팅 30분 만에 할게요 한 게 힐링할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출연, 후회하지 않고 최고의 프로그램이라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있게 선택했다”면서 “막걸리가 노동의 대가가 느껴지는 술이다.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지붕 위의 막걸리’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