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수지가 미쓰에이 해체 후 솔로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Feat. DPR LIVE))’ 첫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 솔로 1집에 이어 2집을 준비한 수지는 “제가 1년 만에 컴백한다. 그래서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수줍은 마음을 드러냈다.
솔로 1집과 2집 사이 수지가 데뷔한 그룹 미쓰에이가 해체했다. 그와 관련해 수지는 “일단 미쓰에이가 7년 활동하고 해체했다. 지난 솔로앨범도 그랬고, 새로운 도전이다. 굉장히 떨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미쓰에이가 해체하게 된 후)그래서 더 독하게 마음을 먹게 됐다. 그룹과 달리 제가 하고 싶은 색깔을 하게 되는 것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지는 이번 앨범에서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애정을 보였다.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지난 22일 발매직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워밍업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홀리데이’ 포함한 2집 수록곡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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