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JTBC ‘효리네 민박’으로 잘 알려진 모델 정담이가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정담이는 지난 달 21일 수유역에서 한 여성 행인에게 폭행을 당했다.
술에 취한 가해여성은 정담이의 가방이 제 신체에 닿은데 불만을 품고, 200m여를 쫓아가 정담이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청각장애가 있는 정담이에게 모욕적인 폭언도 쏟아냈다.
경찰이 도착한 뒤에도 가해여성은 고성을 지르고 발길질을 하다 수갑이 채워진 채 파출소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정담이는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고소를 준비 중이다.
정담이는 지난 2017년 ‘효리네 민박’에 손님으로 출연해 순순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효리네민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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