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장근석이 김기덕 감독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7일 공개된 일본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장근석은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 출연에 대해 “지금까지는 낭만적인 작품에 많이 출연했었는데 배우로서 하나의 벽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데뷔 이래 첫 베드신을 소화한 장근석은 “촬영할 때는 재미있었지만 장어(장근석 팬)가 보면 힘들지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일본에서 4번째 앨범 발매를 앞둔 장근석은 이번 앨범 타이클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 장근석은 “팬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싶은 메시지를 가사로 표현했다. 장근석을 선택한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의 팬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가사는 5분 만에 써내려갔다고. 지난 4월 후쿠오카 팬미팅 당시 자신이 묵던 호텔 밖 모래사장에 팬들이 적어준 “I LOVE JKS” “장근석 힘내라” 등 메시지를 적어준 걸 보고 감격했다는 장근석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될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 5분 만에 가사를 썼다”고 신곡 탄생 비화를 밝혔다.
장근석의 새앨범 ‘Voyage’는 9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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