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파혼 소식이 전해진 배우 정운택과 김민채. 정운택 측이 파혼 사실을 인정했다.
정운택 소속사 P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TV리포트에 “6월 10일에 정운택과 김민채를 만났는데, 6월 12일 정운택으로부터 헤어졌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조용히 지나가길 바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민채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며 “여성 분 쪽 아버지 반대가 있었다. 정운택도 받아들였고, 많이 추스른 상태다. 현재는 기도 열심히 하면서 하반기 공연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결혼식 당일 보도된 기사를 반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휴대전화가 고장나서 AS를 맡겼다가 조금 전에 찾았다. 이런 상황에 대해 지금 알고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끝으로 “정운택이 이번 일로 상처받을까 봐 소속사 입장에서는 걱정이 된다. 따뜻한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운택과 김민채는 지난 19일 결혼 예정이었지만, 파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정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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