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김옥빈이 절친한 배우 서유정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는다.
서유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케 사진을 여럿 올렸다. “결정장애가 왔다”면서 자신에게 어울릴 부케를 골라달라고 인스타 친구들에게 주문했다.
그녀는 그러면서 “참고로 부케는 아름다운 배우 김옥빈 양께서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옥빈과 서유정은 2014년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맺었다. 김옥빈은 현재 남자친구가 없지만, 과거 부케를 받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의리를 보여주게 됐다.
서유정은 오는 29일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양가 가족의 축복 속에 3살 연상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서유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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