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전 세계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에 선정됐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미국 유명 매거진 ‘Variety’(버라이어티)는 지난 1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리더를 17개 부문, 총 500명을 발표했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2017년 ‘Variety 500’의 ‘Overseas Overseer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Variety’는 이수만 프로듀서를 “음악적, 시각적으로 강렬한 MTV 퍼포먼스에 영감을 얻어, 한국 대중음악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가졌던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로 소개했다.
아이돌 그룹 H.O.T.를 시작으로 ‘한류’라는 단어를 창조했으며, K-POP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전파될 수 있도록 주요한 트렌드를 이끈 아티스트를 다수 발굴했다고 이수만의 업적을 평가했다.
비즈니스 리더500에는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애플 CEO 팀 쿡(Tim Cook), 중국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馬雲), 월트 디즈니 회장 알렌 버그만(Alan Bergman), 구글 사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 폭스 TV CEO 게리 뉴만(Gary Newman) 등이 뽑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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