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아중이 김제동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김제동입니다’에서는 휴가에서 복귀한 DJ 김제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동은 ‘김지우’라고 소개한 여성과 전화 연결을 했다. 김제동은 “본명 맞느냐. 김아중 씨 아니냐”고 물었다. 이 말에 김지우라 주장한 여성은 “맞다. 저는 김제동의 절친 김아중”이라고 털어놨다.
김아중은 김제동을 향해 “앞으로 휴가를 갈 때 미리 말을 하고 가라. 같이 가게”라고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김제동은 “싫다. 말하면 너네들이 다 따라올 것 아니냐”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말에 김아중은 “매번 혼자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하지 않느냐. 어제도 혼자 교보문고에서 책 읽은 거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말에 김제동은 김아중과 전화를 끊으려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제동은 “나중에 서래마을에 놀러와라. 밥 한끼 사주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김아중 역시 “아침에 김제동 목소리 들을 수 있어 좋다”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아중(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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