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범수가 제작자로서 동료 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김유성 감독,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김유성 감독을 비롯, 배우 정지훈, 강소라, 이범수, 이시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됐던 실존 인물 엄복동을 그린 영화다.
이범수는 “배우로서 작품에 임할 때는 주어진 역할, 인물에 고민밖에 생각을 못했는데, 감히 제작이라는 타이틀을 맡아 작품에 임하다 보니 전체적인 걸 보게 되더라.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범수는 “정지훈 씨는 평소 고급스러운 셀럽 이미지가 있는데, 그 이면에 소탈하고 순박한 개성이 있더라. 흔쾌히 출연해줘 감사하다. 강소라 씨도 보이시한 매력 이면에 여성스러운 모습이 있다”라고 평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2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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