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양미라가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4년 열애 끝에 연인과 부부로 인생 2막을 맞이한다.
23일 양미라의 결혼 계획이 전해졌다. 오는 10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2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양미라의 예비 신랑은 2년 전 양미라가 방송에 출연해 공개했던 이로, 훈훈한 비주얼과 능력까지 갖춘 사업가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양미라는 “(남자친구가)차승원 선배님도 닮았고 20대 때의 최민수 선배님도 닮았다”라며 “계속 만남이 이어지면 결혼까지도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결혼 생각까지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양미라는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양미라는 드라마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세자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초석을 다졌다. 2000년 한 햄버거 CF를 통해 버거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유명해졌다.
한편 양미라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양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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