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박유천이 마약 혐의를 인정하며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박유천 사건을 다뤘다. 박유천은 마약 혐의를 극구 부인했지만 결국 필로폰이 검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박유천은 필로폰이 검출 된 후에도 “어떻게 체내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혀 의아함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결국 구속 영장을 발부 받았다.
2015년 마약 혐의로 입건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염색과 탈색을 하며 마약 검사에 대비했다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박유천은 경찰 출석 당시 “있는 그대로 성식하게 조사 잘 받고 나오도록 하겠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박유천은 마약 증거들이 나타나자 취재진을 피하기 시작했다. 특히 모자를 쓰고 머리를 가리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사건으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계약 해지를 선언한 상태. 하지만 동생 박유환은 “모든 것이 다 괜찮아 질 것이다. 저는 그렇게 믿는다”고 형을 감싸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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