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오만석이 재혼했다.
오만석은 지난 1일 저녁 식사를 갖고 여자친구와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자리에는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했다. 오만석 후배들이 부부를 위해 깜짝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만석은 2016년 가을부터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다. 오만석 아내는 30대의 평범한 여성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 뒤늦게 알려진 결혼 소식에 소속사 측은 “상대방이 비연예인으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오만석 아내가 뮤지컬계 후배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내 분이 현재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에 관한 기사는 정중히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해, 이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오만석은 지난 2007년 조상경 영화 미술감독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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