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여자친구 유주가 음원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일 오후 4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걸 그룹 여자친구의 5번째 미니앨범 ‘PARALLEL’ 쇼케이스 겸 기자회견이 열렸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 년도부터 매해 여름을 강타하며 ‘갓자친구’로 떠오른 바.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유주는 “성적 자체가 신경이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녀는 “무대에서의 모습을 가장 신경쓴다”며 “앞으로도 밝으면서도 벅차오르는 감성을 담은 시리즈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앨범 ‘PARALLEL’은 평행을 의미, 타이틀 곡 ‘귀를 기울이면’과 수록곡 ‘두 손을 모아’ 등으로 평행선처럼 닿지 않는 사랑의 애틋함과 꼭 만날 거라는 믿음을 노래하며 여자친구만의 서사를 담았다.
이밖에 9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이분의 일’, 신나는 댄스곡 ‘LIFE IS A PARTY’, 시부야케이 기반의 ‘빨간 우산’, 버디에게 보내는 새로운 팬송 ‘그루잠’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알찬 트렉으로 구성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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