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가 로맨틱 시너지로 안방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5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양희승 극본, 이상엽 연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차주혁(지성), 서우진(한지민)이 만들어 갈 세상에 단 하나뿐인 If 로맨스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몽환적 분위기 속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불현듯 현실로 돌아온 지성, 무언가 결심하고 달리기 시작한다. 숨 가쁘게 계단을 오르는 지성과 지는 태양을 온몸으로 받으며 서 있는 옅은 미소의 한지민이 오버랩 되며 묘한 설렘을 유발한다. 지성이 마침내 옥상에 도착했지만 기다리는 이는 아무도 없다.
고개를 돌린 그 순간 지성의 시선이 머문 곳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한지민이 서 있다. 같은 듯 다른 하늘 아래, 서로 닿을 수 없는 공간에서 마주한 두 사람. 찰나의 눈 맞춤은 아련함과 동시에 설렘 지수를 높인다. 무엇보다 시공간이 나뉜 듯 대비되는 풍경과 함께 알 수 없는 미소를 주고받는 지성과 한지민의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짧은 영상 속 지성 한지민의 완벽한 로맨틱 시너지가 기대를 폭발시킨다. 지성은 집에서는 와이프, 밖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는 짠 내 폭발 가장 차주혁을 맡아 현실감을 불어넣고, 한지민은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는 워킹맘 서우진을 연기할 예정.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공감 가는 차주혁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지성의 지루할 틈 없는 연기와 3년 만의 컴백이지만 변함없는 존재감을 발산하는 한지민의 특급 케미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현재 방송 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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