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투애니원 출신 가수 공민지가 솔로가수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민지의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공민지는 이날 낮 12시 첫 번째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니나노’의 첫 무대를 마친 공민지는 “솔로로 돌아왔다. 너무 긴장되고 설렌다. 세상에 솔로음악이 나온다는 게 엄청 떨린다. 너무 긴장돼 잠도 설쳤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 “긴장을 많이 했지만, 첫 무대는 잘 마무리해서 시원하다”고 미소 지었다.
솔로가수로 변화에 대해 공민지는 “예전에는 센 언니, 걸크러시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친근해진 이미지로 왔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사진 포즈로 직접 비교했다.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공민지는 지난해 그룹 탈퇴한 후 솔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년여의 준비기간을 가진 공민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본격 솔로 활동을 펼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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