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신드롬 스타’ 1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는 ‘‘한국을 뒤흔들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신드롬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벌였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1위(5,494표)에 꼽혔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출연 광고, 사용하는 아이템 등 모든 것을 완판시키며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을 끼쳤다. 시사잡지 표치까지 점령한 그는 ‘강다니엘 신드롬’의 주인공이다.
2위에는 2,330(17.2%)표를 받은 배우 강동원이 선정됐다. 2003년, 모델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데뷔 직후 꽃미남 배우로 주목받았다. 특히 영화 ‘늑대의 유혹’은 그의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후 그는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952표(7.0%)로 H.O.T.가 3위에 올랐다. 1996년 데뷔한 H.O.T.는 한국 음악계의 아이돌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로 꼽힌다.
이 외에도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서태지, 김연아가 뒤를 이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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