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엠블랙 지오와 5개월째 열애 중인 연기자 최예슬. 그가 지난해 9월 자신의 팬들에게 연애 사실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오와 최예슬의 열애는 2일 오전 본지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은 “지오와 최예슬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지오는 최예슬의 가족들과도 잘 어울리며 예쁜 만남 중이다”고 귀띔했다.
이 가운데 최예슬이 지난해 9월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한 것이 알려졌다. 이 글 말미에 최예슬은 “사랑도 하고 있다. 내 평생 동반자로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적었다.
특히 최예슬은 “지금은 시기상 시원하게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 내년 초에 시원하게 밝히겠다”고 알렸다. 지오는 지난 2016년 2월 입소해 오는 2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상황. 때문에 최예슬이 당시 지오의 소집해제를 기다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이어진다.
또한 최예슬은 이 글을 통해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내게 커다란 힘이 돼준 사람’ ‘내가 무슨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 ‘내가 힘든 고민을 할 때에 부모님 같은 답을 내려주는 사람’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약 5개월째 교제 중이다.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비’ ‘비비슬’이라는 애칭으로 서로를 불렀다.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많은 게시물을 통해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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