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45RPM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형 이하늘이 DJ DOC 동료 김창열에게 욕설 댓글을 남긴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고 이현배가 제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이에 현진영 이승환 등 동료 가수들이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한 가운데 김창열 역시 “친구야, 하늘에선 더 행복하길 바라”라며 추모 글을 게재했다.
그런데 해당 글에 이하늘은 “이 사진도 지가 중심이네. 네가 죽인 거야”라며 욕설 댓글을 남겼다. 댓글은 곧 삭제됐으나 캡처본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이하늘이 해당 댓글을 쓴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에 이하늘 측 관계자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둘 사이에 문제는 없는 걸로 안다. 김창열과 절친한 사이라 속상함을 표현한 거니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현배의 유족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지난 2005년 45RPM 1집 ‘Old Rookie’로 데뷔한 이현배는 ‘즐거운 생활’ ‘리기동’ ‘살짝쿵’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