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조권이 대학원 특혜 의혹 아이돌로 지목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조권은 지난달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우영, 청하와 함꼐 출연했다. 청하는 과거 JYP 연습생 출신으로 ,세 사람은 JYP 엔터테인먼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DJ 김태균은 JYP 오디션 출신이라는 청하에게 “공채냐, 특채냐”고 질문했다. 전날 정용화의 경희대 대학원 특혜가 논란이 됐던 바. 이를 눈치챈 조권과 우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특채 안 된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요즘 특혜 논란이 있기 때문에”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조권은 “안 된다. 본인 실력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B씨가 길거리 공연 형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으로 지난해 경희대 대학원에서 실용음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면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B씨는 조권으로 추측되고 있다.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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