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영화 ‘더 룸’이 이동진 평론가와의 관객과의 대화를 한 번 더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룸’은 셀 수 없을 정도의 돈과 보석, 고흐의 걸작 그리고 그토록 원하던 아기까지,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모두 들어주는 방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이동진은 지난 20일 진행된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에서 영화 제목에 담긴 의미와 관전 포인트는 물론, 모르고 지나칠 뻔한 영화 속 숨은 의미들을 소개하며 객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 영화의 모든 이야기는 심심했던 집이 만들어 낸 상상일지도 모른다”며 ‘더 룸’에 등장하는 ‘방’의 시점샷이 의도하는 바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짚어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번 앵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지난번 정해진 시간 탓에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좀 더 깊이 나눌 예정이다.
‘더 룸’과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하는 앵콜 관객과의 대화는 오는 10월 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며, CGV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성민주 인턴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퍼스트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