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전 연인 설리와 재결합에 대한 언급 자체를 회피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류플러스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쇼미 더 토크’를 열고 기자들과 마주했다. 최근 프로듀서로 나섰던 Mnet ‘쇼미더머니6’를 끝낸 최자와 개코는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 및 후배 래퍼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쇼미더머니6’가 진행되던 중 멤버 최자는 전 연인 설리와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본격적인 취재진의 질문에 앞서 최자는 분위기를 인지한 듯 “프로그램 외 민감한 질문은 자제해달라고”고 당부했다.
하지만 최자와 설리의 관계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사. 기자들은 최자의 입을 통해 직접 설리와의 관계를 확인해야만 했다.
“설리와 재결합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최자는 미소를 지으며 “지금은 프로그램(쇼미더머니) 얘기를 하고 있다. 그건(설리 관련 질문)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2013년 9월 최자는 설리와 데이트 장면이 처음 공개된 후 이듬해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결별설이 지속됐지만, 소속사를 통해 부인했던 최자와 설리. 2017년 3월 둘의 관계는 완전히 끝났다고 밝혔다. 그 후 설리는 아트 디렉터 출신 김민준 씨와 열애를 시작했지만, 짧은 사랑으로 마무리했다.
설리의 결별 소식 후 최자와 재결합설이 대두됐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그리고 2017년 9월, 설리와 결별을 발표한 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최자는 설리와 재결합설에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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