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크로스진 신원호가 한예슬 동생으로 드라마에 합류한다.
21일 신원호의 소속사 아뮤즈 측은 “신원호가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이선혜 극본, 이동윤 연출)에 캐스팅됐다. 사진진(한예슬)의 남동생 사민호 역을 맡는다”고 알렸다.
극중 사민호는 인물 좋고, 스타일도 좋고, 명문대까지 나왔지만, 현재 취준생 3년 차로 어느덧 집안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드라마 ‘빅’으로 시청자에 얼굴을 처음 알린 신원호는 올해 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꽃미남 천재 해커이자 사기꾼 트리오 중 막내 역할로 다시 한 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예슬과 남매 호흡을 맞추게 된 신원호는 우월한 비주얼 남매지만 알고 보면 대한민국에서 지극히 흔한 현실 남매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신원호는 현재 JTBC2 ‘양세찬의 텐2’에 출연 중이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될 올리브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집사가 생겼다’를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아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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