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외식하는 날’에서 포텐을 터트린다.
돈스파이크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을 통해 어머니와 음식 탐험을 나선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는 어머니와 브런치를 먹으러 간 돈스파이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휘핑크림을 올린 와플을 초콜릿 음료에 찍어 먹는 ‘와플 찍먹’ 등 고칼로리 폭탄 먹방을 선보이며 어머니를 경악게 했다. 그만 먹자는 어머니의 만류에도 “음식 남기면 지옥 가”라며 식욕을 불태우는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돈스파이크의 활약은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서도 계속됐다.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돈스파이크는 많이 먹는 비결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못 먹겠다 느끼는 건 위가 아니라 뇌”라며, ‘먹을 수 있다’는 마음만 가진다면 더 먹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진정한 ‘먹신(神)’의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도 돈스파이크는 “식빵은 구멍이 있어 80%가 공기이기 때문에 먹은 것이 아니다”, “계속 먹으면 몸이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못 느끼기 때문에 살이 안 찐다”, “밥을 먹는 것은 나를 이루는 과정이다” 등 자신만의 식생활 철학을 담은 명언들을 쏟아내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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