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티아라 출신 한아름과 배우 이승재가 열애 소감을 전했다.
한아름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승재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우리가 17년도에 만나서 위기도 많았고 내 인생에 참 큰 고비도 있었는데 촬영 하는 동안에 기댈 곳 하나 없는 나에게 들쑥날쑥 했지만 곁에서 힘이 돼주고 화도 내주고 나를 위해주면서 결국엔 끝까지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열심히 살아서 당신에게 나도 행복을 줄 수 있는 여자가 될게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애정어린 말도 전했다.
8일 두사람의 열애가 보도되고 화제가 되자 한아름은 소감을 남겼다. 그는 “오빠랑 저랑 당황했지만, 그래도 마침 소속되어있던 회사도 ‘더유닛’ 종료와 함께 나오게 되어서 이대로 또 오랜 시간 잊히는 건 아닌가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기사를 이쁘게 내주셔서 너무 그저 감사하네요. 좋은 의미로 서로 예쁘게 잘 만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제대로 보여드린 것도 없는 예술인일 뿐인데 관심 가져주시고 단소리 쓴소리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네요. 앞으로 소란스럽지도 문란 하지도 않게, 이쁜 만남 가지도록 할게요.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승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의 아니게 실시간에 떠서 놀랐습니다.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하고 있습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더 갈고 닦아 멋진 신인배우로 곧 인사드리겠습니다. Ps.아 그리고 저와 동명이인이신 이승재 분에게는 의도치않게.. 피해드린 거 같아서 죄송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KBS2 ‘더유닛’으로 재기를 노렸지만, 지난 6일 방송에서 탈락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이승재 인스타그램, 한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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