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채림의 남동생으로도 유명한 배우 박윤재. 그가 곧 태어날 조카와 자상한 매형 가오쯔치에 대해 언급했다.
박윤재는 ‘여성조선’ 11월 호 인터뷰에서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최근 종영된 KBS2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이 드라마는 강렬한 모성을 그렸다.
박윤재는 “결혼할 때가 됐고, 아이를 가질 나이가 됐다. 아이를 예뻐할 자신은 있는데 잘 키울 자신은 반반이다”라며 “그런 두려움이 있어서 ‘갖고 싶다’는 말 자체가 조심스럽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의 누나 채림은 현재 임신 9개월째. 매형은 중국인 배우 가오쯔치다. 곧 삼촌이 되는 기분과 관련해서 박윤재는 “너무 좋을 것 같다. 좋은 삼촌이 될 자신은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남자로 매형 가오쯔치에 대해서 그는 “정말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 중국 사람들은 원래 다 이런가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 제가 평소에도 많이 반성하게 된다”라며 “지금도 아이가 생겨서 무척 행복해하고 좋아한다. 좋은 아빠가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박윤재 가오쯔치 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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