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진아름이 남자친구 남궁민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3년 만에 처음 공개하는 러브스토리인 만큼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꾸며져 진아름, 강남, 민우혁, 윤태진, 노주현, 정영숙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해피투게더4’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에서 공개할 진아름의 발언들을 공개했다. 진아름은 남자친구 남궁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하는 것.
진아름은 먼저 남궁민과 애칭에 대해 전했다. 그는 “남궁민은 날 ‘애기야’라고 부르고 난 ‘허니야’라고 부른다. 남궁민이 귀여운 애교 춤을 추기도 한다”고 남궁민의 반전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남궁민과 서로 주고받은 생일 이벤트를 공개하기도. 진아름은 “남궁민이 내가 해준 생일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이벤트를 위해 친구들까지 총동원했다”며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진아름은 남궁민과 열애를 시작하게 된 당시를 떠올리기도. 진아름은 “남궁민이 연출했던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처음 만났다. 영화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남궁민이 먼저 문자로 고백했다. 그런데 내가 문자에 답장을 안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진아름, 남궁민 커플은 지난 2016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솔직하게 이를 공개하며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는 묵묵히 이어졌다. 서로에 대한 언급을 아끼며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것. 하지만 SNS을 통해 서로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또한 남궁민은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언급을 해 달달함을 안기기도 .
하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3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남궁민 진아름 (TV리포트DB,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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