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한선화가 성형설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부은 얼굴”이라고 간접적으로 해명을 하는가 하면 “어젯밤 섭취한 짭쫄한 올리브와 와인 한잔”이라고 부은 이유를 설명한 것. 한선화의 직접 해명,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
한선화의 성형설은 그가 OCN ‘구해줘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불거졌다.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선화. 오랜만에 공식 석상이었다.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취재진 앞에 선 한선화는 한층 더 화사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구해줘2’에서 고마담 역으로 출연하는 한선화는 “저는 제 역할이 너무 좋다. 고마담 역할이 귀엽고 백치미도 있어서 장르물 안에서 특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유로운 역할인 것 같아서 좋다. 현장에서도 애드리브로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부담 보다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때아닌 성형설이 불거졌다. 이전과 달리 통통해진 얼굴 때문에 ‘성형’, ‘시술’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런 논란이 불거지자 한선화는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자신의 SNS에 “부은 오늘. 구해줘2 제작발표회. 부은 오늘이지만 드라마와 고마담을 기대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부었다’라는 해명이 담긴 한선화의 글을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한선화는 이런 관심이 오히려 부담 됐는지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그를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한선화는 ‘성형설’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자 “어젯밤 섭취한 짭쫄한 올리브와 와인한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입니다요 #구해줘2#될지어다”라는 글을 남기며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두 차례에 걸쳐 성형설에 대응한 한선화. 그의 거듭 해명이 과연 성형설을 잠재울 수 있을까. 그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한선화(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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