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 제작진이 “이시언은 무척 진중하게 극을 읽어내는, 그야말로 ‘정말 멋있는 배우’”라고 이시언의 연기를 칭찬했다.
4일 제작진은 이같이 밝히며 “짠하고, 강하고, 재밌는, 팔색조 같은 열연을 보여줄 이시언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언은 ‘간택’에서 소문을 거래하는 은밀한 상점 ‘부용객주’ 주인장이자, 강은보(진세연 분)의 동업자 왈 역을 맡았다. 누군가 ‘목소리가 개처럼 왈왈 짖는 것 같다’며 붙여준 별명 ‘왈’을 이름 대신으로 삼고 살아가는 인물로, 눈치가 빠르고 판세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날 제작진은 이시언이 시시각각 표정과 무드가 바뀌는 왈로 변신한 스틸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언은 허탈하게 허공을 바라보다가도 바로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하는 모습을 눈빛 하나로 표현했다.
이시언은 “‘간택’은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작품이라 합류하게 되어 감사하다. 촬영하면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더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왈’이라는 역할을 통해 시청자분들을 만날 생각에 하루하루 즐겁다.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는 14일 첫 방송될 ‘간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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