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CS(Customer Satisfation)교육 스타강사 겸 방송인 김예진이 최근 강원도 디그니티 호텔에서 한 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페셔널한 이미지 메이킹이 나를 살리고 기업을 살린다’란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김에진은 이번 강연에서 “진정한 CS란 고객에게 전달되는 행동 스킬에 앞서 서비스인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CS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다”라는 다소 생소한 이야기를 펼친 김예진.
이는 서비스를 잘 제공하면 고객이 만족하고 고객의 만족은 제2의 고객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며 이는 회사의 성장을 가져다주고 이후 내 자신에게 연봉 상승과 자부심이라는 결과물을 가져오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예진은 고객에게 하는 서비스가 순환의 고리를 타고 결론적으로는 나에게 돌아온다는 서비스의 선순환을 설명하며 결국 서비스는 ‘나’를 위한 행동이라는 것을 강조, 청중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고객맞춤서비스의 기본은 고객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며 그것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행동유형 별 커뮤니케이션 전략, 상황별 불만 고객응대법 등도 함께 전했다.
또한 CS교육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서비스인들을 위한 ‘스트레스, 감정관리’라고 강조한다. 서비스 인들이 감정노동이 아닌 스스로 즐겁고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릴 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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