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싱글와이프2’ PD가 JTBC ‘나의 외사친’과 다른 점에 대해 밝혔다.
16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MC 박명수, 이유리와 임백천, 서경석, 정만식, 정성호, 유은성, 윤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싱글와이프2’ 장석진 PD는 ‘친구 만들기’라는 콘셉 때문에 ‘나의 외사친’이 떠오른다는 말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장 PD는 “시즌1에서는 단지 힐링의 시간을 줬다면, 시즌2에서는 친구를 사귀게 해주자라는 슬로건 갖고 갔다. 결혼하고 나면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다. 여행을 통해서 친구 사귀면 영원히 간다. 친구라는 콘셉을 갖고 다양한 얘기를 풀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을 사귄다는 것도 있다. 윤상 씨 아내분과 다른 연예인의 아내분이 친해지는 이야기도 있고, 프랑스를 갔을 때 현지 살았던 그분이 가이드도 해주지만 친구도 되는 모습도 있다. 친구라는 틀 안에서 다양한 모습 담으려고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싱글와이프’ 시즌2에는 서경석-유다솜, 임백천-김연주, 정만식-린다전, 정성호-경맑음, 김정화-유은성, 윤상-심혜진 부부가 출연한다. 육아와 가사에 지친 아내들이 낭만 일탈을 떠나, 낯선 곳에서 친구 만들기를 하는 모습을 담는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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