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태항호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오후 태항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와 같이 태항호가 오는 10월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예식은 양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태항호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밝혔다. 태항호의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 두 사람은 3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태항호는 TV리포트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결혼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은 전혀 몰랐다. 자랑하려고 의도한 건 아니었다”라며 “영화 촬영 때문에 예식장, 신혼 여행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 후 재밌게 잘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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