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한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본명 김홍주)이 중견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SBS funE의 보도에 의해 디폴이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슈퍼밴드’ 측 역시 이날 “디폴은 박순천의 아들이 맞다”고 인정하며, “제작진도 촬영 도중 알았다”고 말했다.
디폴은 지난해 7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박순천 편에 본명 김홍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본명을 사용해 디폴이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인 디폴은’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 등을 선보였다. 물을 채운 유리잔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 방식의 연주로 실력을 입증했다.
박순천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대조영’, ‘부잣집 아들’,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했다.
앞서 ‘슈퍼밴드’의 또 다른 출연자인 지상이 배우 유동근, 전인화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화제를 모은 바. 디폴까지 연예인 2세들의 출연이 이어져 기대를 높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조선 ‘마이웨이’, JTBC ‘슈퍼밴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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