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민아가 AOA를 떠나게 된 심경을 전했다.
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맙고..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FNC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멤버 민아는 AOA를 떠나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OA는 유경, 초아 탈퇴에 이어 민아까지 그룹을 떠나며 5인조로 활동을 펼치게 된 것. 민아는 그룹을 떠난 심경을 고백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데뷔한 AOA는 ‘짧은 치마’, ‘심쿵해’, ‘사뿐사뿐’ 등 다수 인기곡으로 사랑을 받은 걸그룹. 단체 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민아는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2’을 통해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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