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션이 첫 연탄봉사를 예고했다.
24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올해 첫번째 연탄봉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추운 날씨에 패딩을 단단하게 입고 밝은 미소로 연탄을 나르고 있는 션-정혜영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션은 양손에 연탄 두 장씩을 들고 등에도 연탄지게를 진 모습으로 평소 운동으로 다진 건강한 신체를 자랑했다.
션은 “벌써 아침이면 많이 쌀쌀해졌다. 시원해서 다리기 딱 좋을 때라고 생각이 들지만, 어르신들에게는 그 시원함이 추위로, 그리고 겨울 준비 시작이라는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면서 “어려운 때 몸도 마음도 추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연탄봉사 의미를 전했다.
한편 션은 “117번째 연탄봉사를 함께 하자”면서 신청자를 모집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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