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과 ‘술 먹방’을 도전했다.
최근 유튜브 ‘그리구라 GreeGura’ 채널에 ‘본격 만취 먹방 브이로그,,,? 조회수를 위해 술 먹방에 도전한 그리구라!! 촬영 도중 만취한 구라의 모습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만 500회를 기록했다.
김구라는 “굉장히 유명한 맛집에 왔다. 이곳은 수제 맥주가 맛있고 안주도 맛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인이 세 명 정도 있는게 드 중에 한 명이 내 오촌 조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와 김동현은 입장 전 소독과 열 체크를 한 후 방명록이 연락처를 적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온 김구라는 김동현에게 코로나 2.5단계인데 뭐가 제일 힘드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현은 “헬스장을 못 가는 게 제일 힘들다. 집에서 팔굽혀펴기 100개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뉴를 고른 김구라는 “조회 수를 위해 저희가 술방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친구들이랑도 술은 안 마신다”라고 말해 컨텐츠를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곧 음식과 맥주가 나오고 김구라는 ‘그리구라를 위하여’라고 말하며 건배사를 했다. 김동현은 “위하여라는 말도 처음 해본다”라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댓글에 오디오가 안 빈다는 얘기가 너무 많았다. 아빠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김구라를 극찬했다.
김구라는 “지난번에 두피 마사지의 조회 수가 잘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안 나왔다. 야심작이었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김구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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