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유회승의 활약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문빌딩 지하 무브홀에서 열린 엔플라잉(N.Flying) 두 번째 쇼케이스에서 한성호 대표는 “엔플라잉에게 맞는 색깔의 보컬을 찾느라 늦었다. 유회승을 밴드 보컬이라 생각해서 뽑아놨는데, 무대 경험을 위해서 ‘프로듀스101’ 시즌2에 내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 대표는 “그런데 처음에 탈락할 줄 알았다. 연습생이고 들어온 지도 얼마 안 돼서 돋보일 게 없는 멤버였는데, 중간까지 가서 깜짝 놀랐다. 좋은 무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엔플라잉은 이승협(제이던)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 다섯 명으로 구성된 밴드. 힙합과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풀어낸 뉴 트렌드 밴드로, 국내 데뷔 이전부터 일본에서 활동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유회승이 합류해 5인조로 새롭게 태어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앨범 ‘THE REAL : N.Flying’은 새롭게 5인조로 재탄생한 엔플라잉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펑키한 분위기의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를 비롯해 엔플라잉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인트로 ‘Let’s Get Down To it’,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다행이야’, 청량감 있는 사운드의 ‘정리가 안돼’, 묵직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짠해’, EDM 신스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R U Ready?’ 등 총 6곡이 담겼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FN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