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게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문영일 PD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문영일 PD는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방배경찰서에 출석한다. 함께 고소당한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에 앞서 조사를 받게 됐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나머지 멤버 4인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불발됐다. 이석철 이승현 측은 문영일 PD의 폭언과 폭행을 알고 있는 멤버들의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멤버들은 미디어라인과 전속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더 이스트라이트와 미디어라인의 갈등은 지난달 18일 처음 알려졌다. 19일 이석철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문영일 PD의 폭언 폭행과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의 방조 등을 폭로했다. 그러나 김창환 회장은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행 방조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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