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전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 폭행 사건 4차 공판이 오늘(7일) 열린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7일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해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영일 피고인과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 피고인 그리고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제4회 공판이 6월 7일 오후 2시1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06호 법정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지난 3차 공판기일에서는 이석철, 이승현의 부모 및 김준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고, 이번 4차 공판에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은성 군 및 미디어라인의 직원 채수영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문영일 피고인이 증인신문하는 5차 공판은 6월 11일에 진행되며, 변론 종결이 진행될 예정된 6차 공판은 6월 14일 열린다.
지난해 10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이자 친형제인 이석철과 이승현이 김창환과 문 PD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김창환 회장은 모든 사실을 알고도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아동여성범죄조사부(부장 박은정)는 피의자 문영일을 상습폭행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기소하고, 소속사 대표 김창화 회장을 아동학대 및 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3월 5일 진행된 1차 공판에서 문영일 프로듀서는 지난 3년 동안 형제를 폭행해온 혐의를 인정했다. 반면 김창환 회장과 미디어라인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다음은 미디어라인 폭행(아동학대) 피고인들에 대한 제4회 공판기일 안내>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영일 피고인과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 피고인, 그리고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제4회 공판(사건번호 2019고단219)이 오늘(2019. 6. 7.) 14:10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06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지난 제3회 공판기일에서는 이석철, 이승현 군의 부모 및 김준욱 군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었고, 아울러 제4회 ~ 제6회 공판기일이 아래와 같이 지정되었습니다.
(1) 제4회 공판기일 : 2019. 6. 7. 14:10 506호 법정, 이은성, 채수영 증인신문
(2) 제5회 공판기일 : 2019. 6. 11. 14:00 501호 법정, 문영일 피고인 증인신문
(3) 제6회 공판기일 : 2019. 6. 14. 11:00 506호 법정, 변론종결 예정
이에 따라 오늘 14:10에 열리는 제4회 공판기일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은성 군 및 미디어라인의 직원 채수영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석 변호사 드림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