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하와이 화산 상황을 전하며 이재민들의 안전을 바랐다.
8일 유승준은 자신의 SNS 웨이보에 “지난 이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화산 폭발이 있었다”며 “그들(이재민)을 위해 기도하겠다. 여러분도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유승준은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하다. 내가 사는 곳은 오아후(호놀룰루) 외 지역이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무사하다. 감사하다”고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선택하며 병역 면제 의혹을 받았다. 이에 유승준은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뒤 이후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가족과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하와이에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 동부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했다. 화산 폭발로 균열이 생긴 지점에서 용암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으며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유승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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