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새해 첫날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1부 11.3%, 2부 12.0%, 최고 13.02%(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평균 1부 10.2%, 2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1월 20일 방송의 시청률인 10.1%를 경신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자, 수도권 기준으로도 지난 8월 21일 방송과 자체 최고 타이기록(12%)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너는 내 운명’은 26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도 세웠다. 20~49세 사이의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시청률’은 5.7%로, 이 날 방송된 드라마를 포함한 지상파, 케이블, 종편 전 채널 프로그램 통합 1위에 등극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대세 투어’로 도쿄 데이트에 나선 정대세-명서현 부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일상과 한중 국민 만찬 초대 비하인드스토리,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두바이 커플 화보 촬영 현장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특선영화 ‘패딩턴’은 2.6%(전국 2.3%), MBC ‘한편으로 정주행 최고의 사랑’은 1.8%(전국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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