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원조 꽃미남 배우 조현재(38)가 품절남이 된다.
조현재는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직접 밝표했다.
그는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다. 그래서 이제 서로의 뜻을 같이해 혼인서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조현재의 여자친구는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로, 두사람은 조용히 5년 간 만남을 이어왔다. 선남선녀 커플로서, 예쁘게 만나왔다는 후문이다.
조현재는 결혼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이나 방송이 아닌 사적인 부분이고 반려자가 될 사람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소식이 늦은 점 양해부탁드린다”면서 결혼이 머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조현재는 “여러분들과 함께 지내온 신뢰와 사랑의 시간들처럼 저도 충만한 가정을 꾸리려한다. 인생의 중대사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00년 데뷔한 조현재는 원조 꽃미남 스타로 통했다. 그는 드라마 ‘카이스트’, ‘러브레터’, ‘첫사랑’, ‘온리유’, ‘서동요’, ’49일’, ‘제왕의 딸 수백향’, ‘용팔이’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결혼 후, 배우로서 2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은 조현재의 입장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현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어느새 추운 겨울이 가고 이제 따뜻한 봄이 찾아왔어요. 제가 배우의 길에 몸 담은 지도 햇수로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배우의 삶을 살아오면서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 잘 버티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듯 합니다. 늘 한결같은 소중한 마음에 항상 감사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서로의 뜻을 같이해 혼인서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있음을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이나 방송이 아닌 사적인 부분이고 반려자가 될 사람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소식이 늦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지내온 신뢰와 사랑의 시간들처럼 저도 충만한 가정을 꾸리려합니다. 인생의 중대사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제게 빛과 행복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 앞으로도 응원부탁드려요.
아직 배우로서 이뤄내고싶은 목표들이 많이 있는데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또, 지나온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과 함께 보내고싶습니다.
소중한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조현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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