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유희열, 조용필 이어 방탄소년단 러브콜 “美서 난리, 궁금해”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스케치북’ 유희열이 조용필과 방탄소년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쿠킹스튜딩에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MC 유희열과 조준희PD, 박지영PD가 참석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지금까지 약 950여 팀의 뮤지션이 다녀갔다. 유희열은 초대하고 싶은 뮤지션을 묻자 “그동안 조용필 선생님을 모시고 싶었다. 후배 가수로서 꼭 뵙고 싶다”면서 “늘 거론해온 분인데 메아리로 남아있다”고 답했다.

또한 “여기에 한 분을 추가하고 싶다”면서 방탄소년단(BTS)를 언급했다. 이어 “미국에서 빌보드 1위를 하고 난리인데, 방탄소년단을 모시고 옆에서 구경해보고 싶다. 어떤 분들인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09년 4월 24일 첫방송을 시작해 오는 26일 440회, 10주년을 맞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