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박원상 장소연이 MBC 새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정지훈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19일 MBC ‘웰컴2라이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원상와 장소연을 공식 합류했다고 밝혔다.
‘웰컴2라이프’는 죽다 살아난 법꾸라지 변호사의 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1인 2색 개과천선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박원상은 세경지검을 대표하는 출포검(출세를 포기한 검사) 부장검사 오석준 역을 맡았다. 오석준은 후배 검사들이 피해 다닐 만큼 괄괄한 성격의 소유자로, 대충 일하는 후배들을 괴롭히는 재미에 사는 일 중독자다. 평행세계에서 검사가 된 이재상(정지훈)과 사사건건 투닥거리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박원상은 드라마 ‘아는 와이프’, ‘조작’, 영화 ‘크게 될 놈’, ‘7번방의 선물’, ‘남영동1985’,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채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웰컴2라이프’에서 정지훈과 뿜어낼 유쾌한 케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소연은 세경지검 검찰 사무관 방영숙 역을 연기하게 됐다. 방영숙은 조용하고 꼼꼼한 만능 일꾼으로 모든 검사가 탐내는 인재로 평행세계에서 검사인 이재상의 실무관으로 그의 정곡을 찌르는 충언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심이 닿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흉부외과’ 등 현실 공감 연기를 펼쳐온 장소연이 ‘웰컴2라이프’에서 발산할 매력에 관심이 높아진다.
‘웰컴2라이프’는 ‘검법남녀 2’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안투라지 프로덕션,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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